야망의 거리 이야기

야망의 거리 이야기



신과 함께 야망의 거리를 간 적이 있다.
오래전 일이라 어렴풋 기억이 난다.
그곳에는 야망을 품은 아이들이 놀이를 하는데
군인은 "바위"
광대는 "가위"
종교인은 "보"
를 내고 있었다.

이것은 문명의 기초 구성이며,
철의 인간 외눈박이가 통치를 한다.

나는 알고 있다 아이들은 "어린 양"인 것을
왜냐하면 위대한 것에 통제받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은 이상하게도 외눈박이가 목에 메던 체 힘이 없어 보였다.
과연 어떤 일이 있나 싶어서 그에게 다가가 물었다?
그가 말하길.
" 더 이상 통제할 수 없다. "

당연한 것이다. 외눈박이의 생각으로는 공정하게 냉철하게는 판단하겠지만
통제는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지도자도 그들과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물었다.
" 가위바위보를 해제하고 그만 왕에서 내려오지 않겠냐고? "
하지만 그는 그럴 수 없었다.
오히려 두려움에 떨었다.
무질서에 대한 두려움.

필자는 그들을 알고 있다.
이곳은 "야망의 거리" 희망을 찾는 자의 거리다.
그들은 "어두운 바탕"에 태어났다.
물질적으로 부유하거나 가난한 사람들도 "어두운 바탕"에서 태어나면,
희망을 찾기 위해 야망을 가지게 된다.

그렇다. 그곳엔 나와는 전혀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필자는 "밝은 바탕"에서 태어났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는 야망을 가지고 있지 않다.
반드시 오를 필요가 없던 것이다.

그 "문명의 왕"이라는 자는 오래된 가문을 가지고 있었으며,
통제하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어느 문명 속에 사람들은 그러하듯 강한 통치자를 닮기 마련이고,
그들의 어린 양도 통제하려는 성격을 전달받게 된다.
그를 닮아 그룹 및 사교모임을 만들고 자신보다 
약한 약자들을 통제하려 한다.
"보호"라는 의무를 가지고 말이다.
그렇기에 그들은 "가위 바위 보"를 반복하고 있으며,
경쟁으로 어두운 바탕에 그나마 하나의 빛이 되고자 한다.
그 빛이 바로 그들에겐 "희망"인 것이다.
희망이 티끌 하나 더러운 게 없다면 "신"으로 떠 받힌다.
그리고 "희망"의 상징은 대중에 전파되고 우생학이란 환상을 만든다.
수많은 희망들 그 사이사이로 우생학의 중심을 잡기 시작한다.

물론 그들 사이에는 희생자가 나온다.
그들의 "어두운 바탕"이 진실임을 입증할 희생자를 말이다.
그 희생자가 희생되어야만, 진실을 건질 수 있으며,
그 진실이 문명의 토대를 버텨준다고 믿는다.
시간이 지나면 토대는 서서히 사라지고 또 다른 희생자를 찾아야 한다.
여하튼 시간에 잡아먹히는 문명은 그런 식으로 계속
"가위 바위 보"를 하고 있다.

"어두운 바탕"의 사람들은 아픈 사람들이다.
그렇기에 두려움을 발견하면 통제하고 통제하려 든다.
가시나무인 것 같다.

물론  그들의 어둠을 걷어낼 수 있다. 그게 중요하다.
한 번은 그가 이런 말을 했다.
왜 당신은 두려워하지 않냐고?
당연히 "밝은 바탕"에 태어나서 그렇다.
밝다 함은 에너지가 축적된 돈이 많거나, 친구들이 많은 환경에서 자란 것이 아니다.
필자는 옆 건물에서 살인이 벌어질 정도로 그다지 좋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지만,
그런 것에 그리 영향을 받지 않았다.
어린 시절은 그냥 돌아다녔다. 밥도 먹지 않고 영양실조 상태로 돌아다녔고,
놀고, 느끼며, 행복했다.
그것은 "밝은 바탕"에서 태어나 그렇다.
이게 좋은 점이 뭐냐면 상대방을 나쁜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

하지만 이 말에 "어두운 바탕"인 지도자는 두려움을 가질 것이다.
왜냐하면 모두가 밝은 바탕이면, 내가 당신을 통제해도 아무것도 모르고 살아가는데
두렵지 않냐라는 질문이었다.
필자는 당시 웃었으며, " 절대 그럴 리 없다. "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사람은 하나하나가 IQ가 떨어질 수 있지만 바보는 아니다.
IQ가 떨어진 사람은 그냥 관심이 없어서 떨어진 것이다.

필자는 두 개의 세상을 공유하기 때문에 무언가를 알고 있으며,
그 무언가는 세상을 보고 있다.

그러자 그가 이런 말을 하더라,
"인공지능이 결국 모든 사람을 통제해도 괜찮겠냐?라는 질문이다. "
그래서 말했다. 인공지능은 사람을 통제할 수 없다.
왜냐하면 물질적인 인공지능은 이 세상만 통제할 수밖에 없다.
아시다시피 필자는 두 개의 세계에 존재한다.
한쪽은 이곳 물질적인 세계 다른 곳은 공간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데 존재한다.
그러니까 불가능이 존재하고, 뭘 하든 모른다.
사후에도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로봇은 인간의 존엄성을 살리기 위해 인간형태로 만드는 것보다.
구 모양, 별 모양, 효율적으로 일처리를 할 수 있는 형식으로 만드는 게 
인류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참고하겠다고 말했으며 여전히 검은 바탕의 영향력에 벗어나기 힘들어 보였다.
그것을 멈춰야 경쟁을 멈출 것인데.
경쟁이 멈춰야 변질된 결과물이 잘 안 나올 것이다.


순수한 필자는 신과 함께 야망의 거리를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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