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 제작노트 - 교육 편 아기자기

아기자기 제작노트 - 교육 편



유아 때 기본적으로 배워야 할 교육이 있습니다. 언어, 산수, 도덕과 같은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고, 인생을 써 내려갈 수 있죠.

인간은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뛰어놀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몸과 마음이 자라는 시기여서 그렇고, 성장시 세상과 교류를 하기가 아주 적합하기에 그렇습니다. 성장할 때 경쟁을 부추기지 않아야, 성인이 되고 나서 올바른 결과물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경쟁은 물리적인 공감대가 큰 곳에서 효과가 크지 창조적인 일에는 오히려 부작용을 낳게 됩니다.
경쟁이라는 것이 결국 라이벌을 만들게 되고 증명의 원칙을 따르기 때문에 
물리적인 스포츠나 과학에 적합합니다.
음악이라는 반(半) 문화적인 특수한 경우도 있긴 하나,
그것 또한 여러분의 올바름으로 판단함을 믿음으로써 규칙이 정립됩니다.

교육에서 경계해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우생학입니다.
우생학이란 것은 잠재력까지도 함부로 규정하여 세 글자라는 단어에 내뱉는 말입니다.
우생학은 "힘의 논리"와 같으며, 이것이 세상을 지배할 것이라는 순진한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세상은 안타깝게도 실제적으로 시간이 여러분에게 동등하게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톱니바퀴가 돌아가는 물리적인 시계들은 사실 우생학의 산물이며, "물질"속에서 우리가 전부
속해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질서의 증표입니다.
아쉽게도 인간은 물질 속에서만 속해 있지 않습니다.
시간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으며, 각자의 인생도 시간이라는 프레임에 속박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다만 물리적인 공감대에서 질서적인 교류에서 꽃피우는 게 시간이라, 이것이 여러분을 압도해서는 안됩니다.
시간이 여러분을 압도하게 되면 인간은 당연히 기계가 될 것이고, < 마이너리티 리포트 >< 가타카 >와 같은 어설픈 영화가 될 것입니다.
피카소의 입체적인 그림보다는 3차원 낙서를 그린 어린이가 선구자였고,
붓다가 꽃을 든 한 찰나에서 우주가 열리는 찰나와 같아 시간 따윈 존재하지 않습니다.
( 추후에 이 개념을 그림으로 표현할 겁니다. )
인덱스는 세상을 집중화하여 물질로써 끌어들였고, 우리는 물질에 영혼을 불어넣어 가치를 지키고, 올바르게 세상을 사랑해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
교육에 순서가 있는 것은 세상을 사랑함이고,
교육에 순서가 없는 것은 자신을 아는 것이다.

그렇기에 저의 아기자기 세상에서는 두 개의 교육 체재가 있습니다.
하나는 스승과 도제 간의 수동적인 교육과
하나는 도서관 같은 곳에서 자발적으로 새로움이 창발되는 교육이 있습니다.
교육의 선택은 스스로가 하는 것이고, 기본적으로 성인이 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외로 어렸을 때부터 강한 지식을 가지는 아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샷에 보듯이 첫 번째는 스승과 도제 간의 교육인 학교가 놓여 저 있습니다.
두 번째는 도서관과 대화가 기본적으로 구성된 창발의 교육이죠.
세 번째 - 두 번째 교육은 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덧글

  • 2018/02/02 17:10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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